|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시은이 10km 마라톤 완주에 성공한 기쁨을 만끽했다.
같은 날 진태현도 "안녕하세요. 축하해주세요. 우리 아내 그리고 제가 동아 마라톤에서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아내 10km 56:50, 전 풀코스 3:39:56. 마라톤 시작한 지 1년 3개월 만에 3시간 40분을 넘겼습니다"라고 전하며 박시은과 메달을 목에 걸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번엔 운동 시간이 없었는데 그래도 한 달 반 열심히 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3시간 30분 바라보고 차근차근 열심히 운동해야겠습니다"라며 "그런데 말입니다 아내는 그냥 몇 주 연습하더니 뿅. 56분을 달렸습니다 이런… 저보다 잘 뜁니다. 정말 10k의 여왕 되려나 봅니다"라며 박시은의 마라톤 실력에 감탄했다.
한편 박시은과 진태현은 2015년에 결혼해 2019년에는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현재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