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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장우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집으로 돌아온 이장우는 긴장감을 안고 몸무게를 쟀다. 최근 80kg대까지 빠졌다는 그는 기대와 달리 91이라는 숫자를 보고는 "잘못된 것 같은데?"라며 당황해하기도. 잠시 뒤 그는 양배추, 당근, 사과를 갈아 넣은 CCA 주스를 마셨고, 고염식(?) 삶을 달걀을 먹어 확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살 뿐만 아니라 집 다이어트에도 나섰다. 짐을 줄여 미니멀한 삶을 살기로 한 그는 중고 거래에 푹 빠진 모습이었는데. 게다가 이장우는 각종 양념으로 가득한 수납장 다이어트도 이어갔다. 그는 유통기한이 지난 각종 양념들을 하나둘씩 버리기 시작했고, 그 가운데 소금에 이쑤시개를 꽂는 수상한 행동으로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것은 다름 아닌 가루가 딱딱해지는 걸 방지하는 살림 노하우였던 것. 그는 또한 참기름을 포일과 검은 봉지로 감싸고 된장에 다시마를 덮는 등 다양한 살림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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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자신만의 비법이 담긴 미역국수를 활용한 짬뽕을 만들었다. 그는 능숙한 웍질은 물론, 넘사벽 요리 솜씨로 시선을 모았다. 자신이 직접 만든 짬뽕을 맛본 그는 그 맛에 취해 폭풍 먹방을 펼치며 입맛을 돋우었다. 이장우는 짬뽕을 다 먹고 난 뒤 또다시 스텝퍼에 올라 운동을 했고 이로써 확 달라진 모습과 함께 앞으로 더 달라질 모습을 기대케 했다.
이렇듯 이장우는 리얼한 일상과 함께 안방극장에 꽉 찬 웃음을 안기며 금요일 밤을 순삭시켰다. 이장우의 활약이 기대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