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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3년 전에 재벌 후원설이 재별 결혼설까지 발전했나?
이태곤은 '재벌 부인과 결혼했다', '쌍둥이 자녀가 있다' 등 본인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거침없이 입을 열었다.
'킹태곤', '주부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태곤은 "'살림남'에서 정말 다 보여준다"라고 전하며, 데뷔 20년 만에 낱낱이 공개하는 민낯 일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태곤은 '재벌 부인과 결혼했다', '쌍둥이 자녀가 있다' 등 본인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거침없이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드라마에서는 결혼을 아홉 번 했다"는 이태곤은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기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 "딸 갖고 싶다" 등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도 밝힐 예정이다.
또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이태곤이 방송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속사정을 공개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사연을 전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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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이태곤은 2013년 10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데뷔했을 때 SBS 사장 아들이라는 소문 있었다"고 말했다.
이태곤은 무명 생활 없이 바로 스타로 떠오른 탓에, 뒷배가 있다는 소문이 돌았던 것.
강호동이 이태곤의 뒷배경에 대한 루머를 말하자 이태곤은 "뒤에서 밀어주는 재벌이 있다는 소문을 나도 들었다"고 언급했다.
또 강호동이 "데뷔 전 수영강사할 때 알았던 재벌이 도와준다는 소문이 있다"고 하자 이태곤은 "SBS에서 데뷔했을 때 사장 아들이라는 소문도 있었다"고 거리낌없이 자신에 대한 루머를 거론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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