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차은우와 은우가 소름돋는 평행이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차은우는 "은우를 만날 기회가 있어서 은우랑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면서 "저희 스태프들, 팬분들도 말씀해주셔서 알고 있다. 실제로 만나서 재미있고 신기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준호는 "아내가 승무원인데, 비행 중에 차은우 씨를 만난 적이 있다. 너무 예의 바르시다고 엄청 칭찬을 했다"면서 "은우 이름 짓는데 영향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은우는 또박또박 말을 하는 은우를 보면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다정한 눈빛을 건네는가 하면, "자동차 놀이할까?"라며 은우가 좋아할 법한 놀이를 먼저 제안하며 능숙한 육아를 선보이면서 '얼굴 천재'에 이어 '육아천재'로 거듭났다.
낯을 가리던 은우는 어느새 차은우의 무릎 위에 자연스럽게 앉아있을 만큼 가까워졌다. 은우가 좋아하는 자동차로 피아노를 치는 조합을 보인 차은우의 모습에 은우는 큰 웃음이 터져 눈길을 끌었다.
어느덧 녹화에 들어가야 하는 차은우와 헤어지기 싫은 은우는 "은우 못 가"라고 붙잡았다. "다음에 또 만나자"인사하고 헤어진 은우는 예고편 영상을 보며 차은우에 대해 "큰 은우", "좋아요"라고 표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