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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차은우와 김은우가 이름뿐만 아니라 B형, 2살 터울의 동생까지 똑닮은 운명의 평행 이론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늘 12일(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18회는 '두근두근 우리의 만남' 편으로 소유진과 배우 강소라가 내레이션을 맡는다. 지난 방송에서 김준호는 "차은우 삼촌처럼 우리 은우도 대박 나게 해주세요"라며 아들 은우와 차은우의 만남을 간절히 바랐던 바. 이 가운데 모두가 바라던 차은우와 김은우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됐다고 해 기대를 치솟게 한다.
이어 차은우는 은우를 위해 딸기와 샤인머스캣을 선물한다. 은우는 딸기를 발견하자 바로 "삼촌"이라고 부르더니, 감사함의 의미를 담아 고개를 까닥해 차은우를 자동 미소 짓게 한다. 차은우는 "손도 이렇게 쪼그매~"라며 은우의 손을 직접 닦아주고, 먹기 좋게 샤인머스캣을 반 잘라서 입에 넣어주며 섬세하고 다정한 '육아 천재'의 모습으로 흐뭇함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승무원 아내가 차은우 님 예의 바르다고 칭찬 많이 했어요. 아내가 아기 낳으면 '은우'의 이름으로 하자고 했을 정도로 영향을 받았어요"라며 아들 은우의 작명 비화를 처음 공개한다. 또한 김준호는 평소 '펜싱 F4'라고 불리며 펜싱계의 미남으로 인정을 받았던 바. 그러한 김준호도 '얼굴 천재' 차은우와의 만남에 지지 않기 위해 패션 멘토 김호영에게 영상 통화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패션 코칭을 받은 후 미모 맞대결을 펼친다고 해 랜선 이모들을 위한 눈 호강까지 선사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바라만 보아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차은우와 김은우의 만남에 '슈돌' 본방송을 향한 기대가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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