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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의 리얼 캠퍼즈 4인방이 남프랑스 큰손 할머니의 찐 시골 가정식을 맛본다.
멤버들은 핸드폰을 뒤로한 채 시골 마트 구경에 나선다. 그런데 평화로운 마을 분위기와 상반된 을씨년스러운 건물 내부에 멤버들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금치 못한다고. 라미란은 "여기 폐병원 건물 같다"며 쉽사리 발을 떼지 못하고, 한가인 역시 "'여고괴담' 찍으러 온 거야?"라며 기겁하는 반응을 보인다. 그야말로 '방탈출' 공포 체험을 방불케 하는 시골 마트 탐방기 현장이 어땠을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때마침 멤버들이 마을을 방문한 기간, 특별한 축제가 벌어지며 색다른 볼거리도 소개된다. 음악 소리를 따라 마을 축제에 구경을 간 멤버들은 세상에서 제일 긴 악기 '알프호른'을 생전 처음 보는 귀한 경험까지 하게 된다고. 특히 류혜영은 자신도 몰랐던 악기 재능을 발견하고 벅찬 감격을 감추지 못한다.
남프랑스 찐 시골로 향한 리얼 캠퍼즈의 이야기는 오늘(10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