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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요계 레전드' 남진이 '60년 지기' 백일섭을 향한 초특급 의리를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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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몰랐던 백일섭 부녀의 사연을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알게 된 후 챙겨보고 있다고 밝힌 남진은, "일섭이 형이 그동안 그런 일이 있었던 건 몰랐다. 마음이 거시기하다"라며 미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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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을 통해 꿈을 찾고 싶은 딸과 다시 찾아온 이별이 서운한 아빠, '60년 지기' 남진도 눈물을 흘리고 만 백일섭 부녀의 안타까운 사연은 6일(수)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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