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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아내 배우 이윤미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윤미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주영훈은 "20년 전 사귀기 시작했을 때 둘이 모임을 갔다. 아내를 지인들에게 인사시키러 갔는데 제가 급히 녹음실을 가야 했다. 4,50대 아저씨들 사이에 24살 여자를 혼자 두고 가기 미안했다. 녹음실을 다녀왔는데 모두 깔깔 거리리고 있더라. 벌써 친해진 거였다"라며 싹싹한 이윤미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아내가 화장실에 간 후 형들이 동시에 '쟤랑 무조건 결혼해'라고 하더라. 그때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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