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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유니크 성주가 유부남이자 한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
앞서 지난달 중국 차이나 프레스 등에 따르면 성주는 생일을 맞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성주는 같은 팀 멤버 문한이 보낸 축하 메시지를 공개했다. 문한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뒤 "아들 지금 자고 있냐. 빨리 와서 삼촌한테 안기라고 해라"라고 말했다.
팬들은 성주가 2018년 결혼했으며, 최근 공개된 영상에는 어린 아이의 장난감이 찍히기도 했다면서 그가 아이를 가진 유부남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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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는 음반 활동 외에도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명불허전' '미치겠다, 너땜에!'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21년 제대 후에는 중화권 위주로 활동 중이다.
성주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성주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한 점과 솔직하게 제 자신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저를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빨리 소식을 전달해 드리고 싶었으나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늦었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성실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예쁘게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