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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이 필살기 애교로 예비 장모 윤미라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까.
2일 방송에서는 태호가 진짜 필살기로 선순을 공략한다. 그가 전부터 "이래서 어르신들이 나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던 넉살 애교다.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태호의 '러블리 모먼트'가 잔뜩 담겨있다. 막무가내로 또다시 집을 찾아와 진짜 아들처럼 살갑게 다가오는 태호의 귀를 잡고 장난을 치는 선순을 보니, 태호의 필살기가 50%는 적중한 듯하다. 퇴근 후 선순의 카페로 직행한 태호가 꺼낸 친절하고도 다정한 미소와 에너지는 손님들의 마음도 녹인다. 이에 강력하게 결혼을 반대하는 선순의 마음도 녹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제작진은 "심각한 상황을 심각하게만 받아들이기보다, 능청스럽게 돌파하려는 태호의 긍정 에너지가 오늘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피트니스 센터 회원이라 단단히 빗장을 걸었던 효심의 마음도 풀었던 태호의 넉살 애교가 선순에게도 통할지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