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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코요태 신지가 보성 어부 살인사건에 대해 격분했다.
하지만 구조 요청을 보낸 이들은 결국 사망했다. 이 일이 있기 한 달 전 이 바다에서는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한 적이 있었다. 이들 역시 시신으로 발견됐고, 이들의 119 신고 전화 녹음본을 들은 신지는 몸을 떨 정도로 안타까워했다.
경찰은 용의자로 70세 어부를 용의자로 지목했지만, 용의자는 힘이 없는 노인임을 어필했다. 신지는 "(피해자는 여러 명이지만) 용의자는 혼자였다. 너무 의문이다"라며 혼란에 빠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