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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낯선 남자와 신나게 웃다 들킨 정혜윤이 의심을 샀다.
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연출 김성근 / 극본 문영훈 / 제작 몬스터유니온, 아센디오)에서 강선우(이도겸 분)는 심정애(최수린 분) 앞에서 유은성(남상지 분)을 싸고 돌았다
발끈한 심정애는 "유은성이 그러라고 시키디?"라고 했고, 또 은혁(강다빈 분)과 신팀장(이효나 분)이 사귀는 사실을 알렸다.
이후 심정애는 "은혁(강다빈 분)이가 누구 사귀고 있는지 못 들었니? 신팀장(이효나 분) 만난 덴다"라고 했다.
강선우는 깜짝 놀라며 "은혁이 형이 신팀장을요? 두 사람이 어떻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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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와 원치 않는 이별을 경험한 유은성은 부모님의 반대라는, 비슷한 아픔을 겪는 유은혁을 진심으로 위로했다. 유은혁은 "은성이 네가 누구보다 잘 알겠지. 그래도 내 편이 돼주면 좋겠어."라며 지원을 부탁했다.
유은성은 흔쾌히 유은혁의 부탁을 받아들였고 "내가 필요한 일 있으면 적극 나설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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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함께 거리를 걷던 유은아(주새벽)와 강선주(임나영)는 낯선 남자와 다정하게 걸어가고 있는 정혜윤(양지원)을 마주쳤다. 두 사람을 발견한 정혜윤은 급하게 남자와 거리를 뒀고 "베트남에서 온 사촌 오빠예요."라고 둘러댔다. 강선주와 유은아는 정혜윤과 낯선 남자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강선주는 심정숙(안연홍)에게 "둘이 보통 사이가 아닌 것 같아. 신나게 웃고 있었어"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들을 통해 정혜윤의 의심스러운 행동을 전해 들은 신민국은 "얼마 전에 사촌 오빠가 베트남에서 왔다는 사실 알고 있었어. 금방 돌아간 데서 섭섭해하더라"라면서도 정혜윤의 의도에 의문을 품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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