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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 민기가 자작곡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어두컴컴한 폐허 앞, 밴드 세션들과 함께 서있는 민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민기가 난간에 위태롭게 서 있는다거나, 텅 빈 폐허 안에서 홀로 외로이 앉아있는 모습 등이 나열되며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민기는 공허한 눈빛으로 외로움, 그리움 등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그려낸 것은 물론, "다 지울 수 있는 기억들일까? / 한 번씩 습관처럼 떠올라 / 아침부터 밤까지 이 시간이 / 왜 이렇게 마음이 허전할까" 등의 직관적인 가사를 통해 곡의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에이티즈는 이달 28일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이어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