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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가 예능 인생 32년 차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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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명수는 "내가 했던 모든 개그가 다 재미있었어"라며 라떼 시절의 유행어를 방출하는가 하면, 아이디어가 마르지 않는 뉴런을 뽐내며 후배 코미디언들의 예능감을 자극한다고. "내 개그 스타일은 20년 전부터 MZ"라고 자화자찬한 박명수의 활약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