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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재산 300억원설을 부인했다.
그는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이거 아니다. 한경호 전무도 이번에 보너스도 못 줬다. 진짜 아니다"라고 극구 부인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앞서 "재산이 50억원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본인의 얼굴로 살기vs50억원 받고 얼굴 랜덤 돌리기'라는 질문을 받고 "내 얼굴로 살겠다"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이 "50억원 필요 없냐"고 묻자 "50억원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박명수의 아내인 한수민은 2011년 10월 서울 성북구에 있는 4층 빌딩을 29억원에 매입해 스타벅스를 입점시킨 후 2014년 46억원에 매도하며 약 17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남겼다. 또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주차장 부지 223평과 86평짜리 식당을 88억원에 매입, 21억원을 들여 5층짜리 건물로 신축공사를 한 뒤 스타벅스와 약국 등을 입점시키며 운영하다 2020년 173억원에 매도해 60억원이 넘는 차익을 남기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