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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독박투어2' 김준호가 몸무게를 깜짝 공개한다.
도착 후, 김준호는 "여기가 한국으로 치면 경주 같은 곳"이라며 "존커 워크와 네덜란드 광장이 유명하다"라고 설명한다. 순조로운 여행의 시작에 장동민은 "세윤이가 없어도 티가 안 나는데? 이 참에 걔 몸값도 비싼데 없애자"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은 "존커 워커까지 어떻게 가? 세윤이가 없으니까 헤매네"라며 유세윤을 그리워한다.
그러던 중, 이들은 공항 한쪽에 자리한 '(몸)무게 측정기'를 발견하고는 "이런 게 왜 여기에 있지?"라면서 이를 활용한 '독박 게임'을 시작한다. '택시비 독박자' 선정을 위해 몸무게를 잰 뒤, 나오는 숫자의 곱이 가장 적은 자가 '독박자'가 되기로 한 것. 게임 시작 전, 장동민은 김준호에게 슬쩍 "형은 원래 몸무게가 어느 정도냐?"라고 묻는다. 김준호는 "83kg다"라고 답하는데, 이에 장동민이 "으휴"라며 한숨을 쉬자, 김준호는 "남자라면 그 정도 나와야지~"라고 파워당당하게 맞서 모두를 폭소케 한다.
잠시 후 4인방은 진지하게 체중계에 올라가고, '교통비 독박자'가 결정된다. 첫 독박자가 된 멤버는 "망했네"라면서도, "네 명이니까 택시 하나에 타기도 좋네"라는 멤버들의 말을 위안 삼아 택시에 오른다. 얼마 후, 존커 워크에 도착한 김준호는 휴대폰으로 검색을 해보더니, "여긴 야시장이 유명하다고 하네. 밤에 왔었어야 하는데…"라며 당혹스러워 한다. 이에 홍인규도 "'서칭왕' 세윤이가 없으니 여행 코스가 이상해져"라며 유세윤의 빈자리를 아쉬워한다.
채널S '독박투어2'는 오는 27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