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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양미라가 15년 미룬 수술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젯밤에 라방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금식이라 평상시처럼 먹지도 못하고 이런 얘기 하다가 꼴뵈기 싫게 울고 불고 할까 봐 꾹 참았어요"라며 "남들보다 멍도 잘 들고 잘 붓는 스타일이라 걱정이 많이 되지만 비교적 간단하다고 했으니 괜찮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말 안 하면 모를 수도 있는 걸 괜히 알리나 싶기도 한데 일상을 공유하던 사람이라 거짓으로 소통하긴 싫어서 그냥 솔직하게 말씀드려요"라고 밝혔다.
양미라는 "그나저나 지금 이러고 있는 게 꿈인 것 같기도 하고 혹시나 더 안 좋아질까 봐 무섭기도 하고 또 너무 예뻐져서 못 알아보면 어쩌나 싶고. 하하하하. 후아 너무 떨려요"라며 수술을 앞두고 긴장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팬들은 "수술 잘될 거예요", "걱정 말고 잘 다녀오세요", "더 예뻐져서 또 데뷔할 것 같아요"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한편 양미라는 2018년 2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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