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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류승완 감독이 '외계+인' 시리즈 속 두 신선 염정아와 조우진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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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류승완 감독은 "신기했던 것은 '외계+인' 시리즈 속에 등장하는 모든 배우들이 진심으로 그 세계를 믿고 있는 것 같았다는 점이다. 특히 두 신선은 너무 사랑스럽다"며 극에 활기를 더한 염정아, 조우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많은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최후의 전투 장면에 대해 최동훈 감독은 "뿔뿔이 흩어지는 영화 속 인물들이 저마다의 기억에 애틋하게 남아 있는 게 우리의 삶처럼 느껴졌다. 그 장면을 공들여 만들고 싶어 엔딩 장면을 고속으로 촬영하고 음악을 삽입해 리듬감 있게 구성했다"며 촬영 비화를 전해 흥미를 더했다.
한편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