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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사업에 뛰어들었다.
정경미는 사무실을 보증금 2천만 원에 월세 121만 원에 구했다고 했다. 그는 "원래 월세 100만 원인데 부가세가 붙어 121만 원을 내야 한다. 관리비는 별도다. 난 110만 원만 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그가 이렇게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뭘까? 정경미는 "나는 프리랜서다. 예전에 '개그콘서트' 같은 코미디 프로그램을 할 때는 계속 나와 같이 갈 줄 알았는데 아이를 낳고 세월이 지나다 보니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없더라. 그래서 나도 뭔가 일을 해야겠다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 "일터를 찾아야겠다는 마음에 회사를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좀 키워놔서 하고 싶은 걸 해보고 싶었다.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경미는 지난 2013년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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