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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손종학이 액션 느와르 영화 '24-Hour Sonata'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레바 레오 감독은 캐스팅 이유에 대해 "손종학은 오랜시간 오직 연기만을 생각해 온 한국 최고의 배우 중 한명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한국 작품들을 통해 그의 연기를 주목해왔고, 올해 초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실제로 만나본 그의 모습에서 내가 찾던 그 배우임을 확신했다"고 밝혔다.
이에 손종학은 "레바 감독과 나와는 영화에 대해 같은 철학을 가졌다. 이 점이 가장 좋았고,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놀라운 지성과 배우에게 귀 기울이는 배려와 인성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손종학은 반박불가한 연기력으로 영화 '악마들'과 '늑대사냥' '보이스' '강철비2:정상회담' '정직한 후보' '돈' '검은사제들' '내부자들' '검사외전' 등 수 많은 화제작에 출연하며 한계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영화 ''24-Hour Sonata'는 미국 LA3필름(LA3Film)에서 투자와 제작을 맡아 오는 11월 크랭크 인, 2025년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