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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투어스가 야심찬 데뷔를 선언했다.
도훈은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 꾸준히 성장하겠다"고, 경민은 "어릴 때부터 꿈꿔온 가수의 꿈을 이루게 돼 설레고 뜻 깊다. 데뷔조가 됐을 때 멤버들끼리 앞으로 열심히 해서 자랑스러운 팀이 되자고 했었다. 보여드릴 게 많은 팀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신유는 "오늘이 오길 손꼽아 기다렸다. 최고의 기대주에서 최고의 신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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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는 "부담이 되는 만큼 더 잘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 성장의 동력이 된 부담감인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고, 영재는 "연습이 끝날 때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자'는 목표를 다진다. 꼭 '퍼펙트돌'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경민은 "자체제작돌 세븐틴 선배님의 후배가 될 수 있어 감사하다. 음악적으로도 무대적으로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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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은 "팀 슬로건처럼 언제 어디에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리스닝 포인트를 가져가려 했다. 나이대에 맞는 소년미와 청량함을 기반으로 한 캐치 포인트로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려 했다"고, 지훈은 "우리의 소년 시절 이야기를 매 음절, 매 음표마다 담으려고 노력했다. 우리의 청량한 에너지와 거기에서 파생되는 에너지를 차별화 포인트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유는 "6명의 에너지로 표현된 입체적인 청량함이 차별화 포인트다. 세븐틴 선배님, 샤이니 선배님의 무대를 반복해서 보면서 우리만의 매력을 어떻게 살릴지 고민했다. 짜릿함과 무해함이 우리만의 청량"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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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는 "우리만의 풋풋한 매력이 드러나는 곡"이라고, 경민은 "새롭게 시작되는 학기의 설렘, 여섯 소년의 풋풋한 에너지를 뮤직비디오에 담았다"고, 지훈은 "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 코러스의 중독적인 메롤디가 세게 남아서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불렀다. 가사에서 표현해 주는 것이 우리의 캐릭터성과 성격을 잘 담아줘서 애정하게 됐고 첫 만남이 신선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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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는 "'언플러그드 보이'를 계기로 천계영 작가님의 원작 일러스트를 앨범에 담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도훈은 "천계영 작가님께서 참여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언플러그드 보이' 만화를 봤는데 우리의 정체성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서 뜻깊게 느껴졌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도훈은 "방시혁 의장님이 '오마마' 퍼포먼스를 보고 연습 열심히 한 게 느껴진다고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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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훈은 "데뷔라는 목표 하나로 땀 흘리며 달려왔다. 지금까지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우리의 롤모델은 세븐틴 선배님이다. 선배님들을 보며 꿈을 키워왔다. 음악을 통해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신 선배님들처럼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신유는 "신인의 패기로 매순간 최선을 다하며 우리가 어떤 그룹인지 보여드리겠다. 무대마다 기분 좋은 에너지를 드리겠다"고, 경민은 "전세계에 계신 팬분들이 우리와 음악을 할 때 행복한 느낌을 받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플레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