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2018년부터 이어온 긴 역사에 마침표를 찍으며, 그동안 푼 약 2,000여 개의 문제들 중 역대급 기상천외한 기출문제들로 문제아들 대 제작진의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첫 시작부터 함께한 방송계 살아 있는 역사 송은이는 "시작할 땐 '송선배'였는데, 끝날 때가 되니 '송할미'가 되어있다"라며, 햇수로 7년, 약 5년 넘게 이어져 온 역사를 함께한 장본인으로서 남다른 감회를 밝혔는데, "옥탑방을 하면서 나이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다"라며 씁쓸한 웃음과 함께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7년간 롱런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마지막 회를 맞이해 역대급 기상천외한 기출문제로 회식비를 걸고 문제아들 5MC 대 제작진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