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한소희는 엘르 커버를 장식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소희는 엘르와의 화보 촬영에서 "제가 잘 할 수 있는 모습, 새로운 면모를 보여드린 것 같다"라는 소감을 털어 놓으며 출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이네임'에 이어 이번에도 뛰어난 액션을 보여준 만큼 액션 연기의 재미를 묻는 질문에는 "몸으로 부딪히는 것을 즐긴다. 아무리 사전에 리허설로 합을 맞추고 안전장비가 있어도 현장에서는 어떤 변수가 일어날 지 모른다. 상대방을 믿고 주먹을 날린다는 것, 서로가 신뢰를 토대로 움직인 끝에 '오케이'가 났을 때의 쾌감이 엄청나다"라고 답했다.
한소희는 평소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솔직한 감정을 교류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괜찮지 않은 것은 괜찮지 않다고 인정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 내 모습까지 받아들이고 나니 좀 더 가볍게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을 얻은 기분이다. 올해는 나를 돌보자는 말을 함께 지킬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근황과 다짐을 공유하기도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