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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쟁 액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김한민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와 KBS2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이 새해 극장가와 브라운관에서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KBS2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 역시 지난해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화제의 드라마로 등극했다.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김동준)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10년만에 KBS 대하사극으로 복귀한 최수종을 비롯해 김동준, 이원종, 지승현, 김준배, 김혁 등 배우들의 묵직한 연기력은 물론, 귀주대첩, 흥화진 전투 등 당시의 여러 전투 장면을 생생하게 다루면서 높은 시청률과 함께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새해에는 역사를 바꾼 선조들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들이 각광 받고 있어 국민들의 뜨거운 애정 속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