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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앞서 정지웅은 지난 2022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인문계열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그는 합격 후 개인 계정을 통해 "고3 올라가는 겨울 죽은 내신을 부여잡고 이대로는 절대 원하는 대학은 못 가겠다 싶어 정시 공부를 시작했다. 1년 동안 수능 공부를 하면서 참 힘들었다"며 "난 날 믿었다. 사실 내신을 버리고부터는 날 믿어야만 했고 다른 방법이 딱히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부모님과 주변 선생님들이 날 믿어주셨기 때문에 혼자만의 짐을 지고 걸어온 느낌은 들지 않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상에서 제일 제일 사랑하는 우리 어무니 아부지 그리고 우리 귀여운 동생들. 우리 가족!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일 년간 수고하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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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