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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정은표는 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지웅아 사랑해 건강하게 다녀 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정지웅은 지난 2022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인문계열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그는 합격 후 개인 계정을 통해 "고3 올라가는 겨울 죽은 내신을 부여잡고 이대로는 절대 원하는 대학은 못 가겠다 싶어 정시 공부를 시작했다. 1년 동안 수능 공부를 하면서 참 힘들었다"며 "난 날 믿었다. 사실 내신을 버리고부터는 날 믿어야만 했고 다른 방법이 딱히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부모님과 주변 선생님들이 날 믿어주셨기 때문에 혼자만의 짐을 지고 걸어온 느낌은 들지 않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상에서 제일 제일 사랑하는 우리 어무니 아부지 그리고 우리 귀여운 동생들. 우리 가족!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일 년간 수고하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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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