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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주인공을 맡은 박민영은 19년도 '그녀의 사생활' 이후 4년만에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다.
2위부터 5위까지는 SBS '마이데몬', JTBC '웰컴투 삼달리',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그리고 KBS 2TV '고려 거란 전쟁' 순이며 네 작품 모두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위부터 10위까지는 tvN '마에스트라', KBS 2TV '환상연가', 쿠팡플레이 '소년시대'가 차지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에서 1월 9일에 발표한 이번 순위는 2024년 1월 1일부터 1월 7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및 쇼츠),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