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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런닝맨'
노상현과 금새록은 '사운드트랙 #2'로 함께 호흡했다. 6년간 사귀다 헤어진 연인이 음악 작업을 하며 만나는 이야기. 줄거리를 이야기하던 중 하하는 "대박이다. 나도 6년 차에 헤어졌다"고 무심결에 말했다.
멤버들은 김동현의 운동 신경을 디스했지만 하하는 "내가 동현이 편을 들기 시작했다. 정찬성에 비해 너무 인기 없는 거 같아서. UFC 대표가 전화 안 한다더라"라고 폭로했다. 유재석은 "UFC 대표가 별로 안 좋아한대"라고 거들었고 김동현은 "나도 안 좋아한다. 나한테만 아침 첫 경기를 준다. 관객들 들어올 때 싸우기 시작한다. 싸우다가 바닥 쿵쾅쿵쾅거리는 소리 다 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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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빌라'에 도착한 멤버들. 사전 미션에 실패한 김동현과 유재석 팀의 집은 보일러가 동파돼 바닥이 얼었다. 하하와 송지효 집 역시 누수가 발생했다. 이에 멤버들은 공용 관리비 카드를 찾아 위기를 막아야 하는 상황. 송지효와 하하는 관리비 카드를 먼저 찾았지만 수리비는 무려 50만 원.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수리 기사를 고용해 문제를 해결했다.
수리비를 얻기 위해 미션을 하고 오자 양세찬과 금새록의 집 바닥엔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에 눈치를 보며 각자 수리를 시작한 멤버들. 카드가 한도 초과되면 벌캬이 추가 되기 때문에 점점 더 신중해질 수밖에 없었다.
방마다 다른 메뉴의 식사가 주어졌다. 부족한 메뉴들은 각자 구해야 하는 상황. 이에 멤버들은 몰래 몰래 서로의 냉장고에서 식재료들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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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종료 10분 전엔 위기가 수시로 찾아온다는 경고가 들렸다. 50% 확률로 집을 완전히 고칠 수 있는 제안도 생겼다.
모든 집에서 침수가 발생했고, 멤버들은 계속되는 위기에 패닉이 됐다. 결국 멤버들은 폭탄을 선택했다. 김동현의 선택으로 집은 폭발했지만 노상현은 선택에 성공해 집 수리를 마쳤다. 송지효네 집도 폭발하며 레이스는 종료됐다. 벌칙자는 마지막애 벌캬 10개가 추가된 하하, 송지효로 확정됐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