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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쟈니스의 성범죄 파문에 처음으로 공식 사과를 했다.
진행을 맡은 아카시야 산마는 "기무라 타쿠야가 예상대로 우울해 했다. '나와 내 가족은 네 편'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고, 기무라 타쿠야는 "그걸 본 순간 일어섰던 기억이 난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쟈니스는 일본 톱스타 양성소였으나 지난해 창립자 쟈니 기타가와에 대한 성착취 폭로가 나오며 구설에 올랐다. 결국 조사위원회를 통해 수천명의 성착취 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쟈니스는 전면 개편됐다. 사명을 스마일-업으로 개명하고, 피해자 구제 위원회를 설치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