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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더 와일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추성훈은 인간계 최강 피지컬, 옥타곤을 주름 잡던 전설의 파이터이자 검증된 만능 스포테이너로 대자연에 도전한다. 스카이다이빙, 암벽등반, 바이크, 서핑 등 무엇 하나 소홀함 없는 '와일드 최강자'지만 숨겨진 반전 귀여움까지 더해 '와일더'들의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여행을 많이 가 봤지만 아저씨끼리 여행하는 건 처음이었다"는 추성훈은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아저씨끼리 이렇게 재미있게 여행을 가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보시는 분들도 저희 프로그램을 보면서 '가보고 싶다'라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그러자 배정남이 "저는 아직 아저씨 아니다. 총각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하기도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