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평균 나이 59세의 '골든걸스'가 K-POP 글로벌 무대 입성과 동시에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펼친다.
'골든걸스'는 박진영과 함께 3만 5천명의 해외 관객이 모인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고, 상상 이상의 대규모 공연장에 긴장 반 설렘 반 모습을 보인다. 특히 이은미는 "무대를 돋보이게 즐기면서 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지고, 박미경은 "꿈 아니지?"라고 감탄하는 동시에 "하던 대로 하자"라며 금세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멤버들을 다독였다는 후문.
이와 함께 신효범은 글로벌 무대가 주는 중압감에 "글로벌 무대는 생전 처음이라 떨림과 두려움을 느낄 새가 없었다"라며 소감을 전한다. 또한 인순이는 "우리를 전혀 모르는 관객 앞에서 무대를 해야 하는데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라며 처음 겪는 일에 긴장하면서도 "맨땅에 헤딩한다는 생각으로 공연에 임할 것"이라는 각오처럼 공연 전부터 무대를 철두철미하게 점검하는 등 경력직 신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한편 '골든걸스'는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5%를 기록하며 올해 KBS 금요일 동 시간대 예능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OTT 웨이브 예능 장르 주간 신규유료가입견인 콘텐츠 2위, 클립 VOD 통계 기준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 및 네이버 TV 예능 프로그램 재생 수 1위, 네이버 TV 전체 프로그램 2위(10월 28일부터 11월 5일 집계)를 기록했고, 지난 12월 1일 첫 데뷔곡 'One Last Time'은 발표와 동시에 멜론 HOT100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총 12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애 방송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