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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배우 김광규와 완벽한 케미를 뽐냈다.
또 김준호는 분위기를 전환, 과거 신주아와 드라마 '얼마나 좋길래'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일화를 떠올렸다. 신주아가 "그때 살면서 처음으로 가난한 역할을 해봤다"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그래서 부잣집에 시집 갔다고.."라고 예리한 추리를 해 현장을 감탄으로 물들였다.
더불어 김준호는 김광규가 결혼을 못 하는 이유에 대해 "여자 친구들이 많은 것 같다"라며 과거 목격담을 소환했다. 그러자 김광규가 "너도 그때 여자랑 같이 있었잖아"라고 반격했고, 김준호는 "곤란한 질문은 안 하겠다"라고 급 말문을 아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김준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효범이 김광규 이마에 뽀뽀한 이야기를 듣고 "우정의 선을 넘었다"라고 놀라워했다. 아울러 친구 사이에 뽀뽀하는 것에 대해 "한국 문화에선 쉽지 않다"라고 핑크빛 분위기로 몰아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SBS '돌싱포맨'은 오는 1월 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