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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신효범부터 탁재훈까지 각자의 저작권 수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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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효범은 "사람 일 모른다. 나중에 어떻게 되지. 이상민 망한거봐. 헬기타고 다녔는데"라고 팩폭을 날렸다. 이상민은 "사람은 자기가 부도 날 줄 모른다. 부도라는 건 첫날 돌아오는 어음을 막지 못하면 은행이 다음날 3시까지 기다려준다. 그걸 난 막을줄 알고 뛰어다닌다. 그걸 못 막으면 부도 나는거다"라고 아픈 경험담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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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범은 "마지막 연애는 15년 전"이라고 고백했다. 탁재훈은 "그 정도는 안 만난 것. 그 전에 만난 남자는 귀신"이라고 놀렸다.
이에 신효범이 "지금은 연애보단 주변에 좋은 친구들과 보내는 게 좋다"고 하자, 이상민은 "친구들 때문에 결혼을 못 하는 것이다. 친구들을 없애야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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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신효범과 김광규에게 "그냥 둘이 결혼하라"고 제안하자, 신효범은 "광규가 내가 세서 싫어한다"고 소리쳤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신효범이 김광규를 굉장히 귀여워하는게 느껴진다"며 김광규를 몰아세웠다. 신효범은 "우린 사랑하는 사이다. 오누이로"라고 덧붙였다.
신효범은 외로워서 혼잣말을 많이 한다며 "혼자 사니까 말을 할 필요가 없어 나중에는 말을 버벅거리더라. 그 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설거지하러 갈 때도 혼잣말을 한다. 혼잣말에 음을 붙여서 움직인다"고 했다.
김광규는 인공지능 기계와 끝말잇기를 많이 해 봤다고 밝혔다. 이에 신효범이 "나한테 전화해라. 내가 해 주겠다"고 말하자, 김광규는 "기계와도 대화가 잘 된다"며 또 한번 철벽을 쳐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