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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늘(23일)'2023 KBS 연예대상'이 열린다. 하지만 연이은 프로그램 폐지로 인한 잡음이 축제에 칼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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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김동전'의 종영 소식에 '홍김동전 폐지를 철회해달라'는 폐지 반대 청원이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은 트럭 시위로 적극적인 행동으로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2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방송국 앞에는 "홍김동전 폐지철회. 홍김동전 편성시간 변경", "홍김동전 폐지반대. MZ세대 인기프로 이렇게는 못보낸다", "시청자가 반대하는 홍김동전 폐지결정 누굴 위한 방송이냐" 등의 문구가 적힌 트럭이 배치됐다.
한편 'KBS 연예대상'은 올 한해 KBS를 빛낸 예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하는 자리이지만, 시청률 부진에 잇따른 프로그램 폐지 소식은 뒤숭숭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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