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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희귀암 투병 끝 건강을 회복 중인 남우현이 KBS '불후의 명곡'를 통해 밝은 미소로 근황을 전한다.
15cm 복부 절개 수술을 했고 잘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남우현은 "몸이 좀 안 좋았다가, 수술을 마치고 잘 회복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이후 남우현은 최근 신곡 'Baby Baby'로 솔로 컴백했다며 이 곡의 일부를 살짝 선보여 토크대기실을 달콤하게 물들이기도 한다는 전언이다.
이날 남우현은 옆자리에 앉은 부활의 '생각이 나'를 선곡했다며 부담감을 토로한다. "이경규 선배님께서 좋아하시는 곡"이라고 이 곡을 소개한 남우현은 "오늘 하필 옆자리에…"라며 원곡자 앞에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 것에 긴장감을 나타낸다. 이어 남우현은 "오늘 저에게는 전설이 세 분"이라고 입을 떼며 이날의 전설 이경규, 전설급 선배 부활에 이어 연습생 당시 보컬 선생님이었던 황치열 앞에서 무대를 선보이는 것 역시 신경이 쓰인다며 진땀을 뺀다. 그러면서도 남우현은 경쟁 상대를 향해 "이제 내려오실 때가 됐다"며 승리에 대한 남다른 집념을 보인다고.
이번 '불후의 명곡-명사 특집 이경규 편'은 지난 16일(토) 방송된 1부에 이어 오는 23일(토) 2부가 전파를 탄다. 매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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