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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다시갈지도'에 출연한 윤혜진이 딸 엄지온과 함께 있던 자택에서 독사와 맞닥뜨린 충격적인 경험담을 공개한다.
그런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혜진은 "지온이가 아기였을 때 집에 독사가 들어온 적이 있다"라면서 야생동물과 관련된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윤혜진은 "너무 무서워서 119를 불러 해결했는데, 지온이는 독사를 보자 되레 좋아하더라. 지온이가 동물을 너무 좋아한다"라면서 남다른 동물사랑을 증언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날 '과나 케이 섬' 이구아나의 모습을 본 윤혜진은 "지온이는 아마 이구아나도 예뻐할 것"이라며 호언장담했고, 김신영은 "역시 지온이는 남다르다"라고 윤혜진의 딸 엄지온의 비범함을 인정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바다 위를 헤엄치는 돼지 무리를 랜선 너머 본 김신영은 "난 바하마의 돼지가 되고 싶어"라고 소리쳐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색다른 경험담과 함께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다시갈지도'의 '썸 타고 싶은 섬 베스트 3'편에 대한 기대가 한껏 고조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