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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광고 모델로 대활약했다.
이어 "촬영본이 굉장히 많아 밤 10시까지 촬영할 것 같다. 제가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은 암기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라 대사가 굉장히 많다. 저는 애드립의 여왕이지 외우는 걸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촬영 현장에 도착한 광고주에게 "너무 고맙다. 내가 주변에 자랑을 얼마나 했는지 모른다. 다들 '전지현이랑 제니가 아니고 너가 뭔데'라며 놀라더라. 내가 광고하면 매출이 오른다. 제 자랑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뭔지 알죠? 걱정하지 마시라"라며 광고주의 어깨를 톡톡 치는 여유까지 보였다.
무사히 첫 촬영을 마친 장영란은 "큰 산을 넘었다. 내가 외우는 거에 따라 퇴근이 결정되겠다"라며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이어진 촬영에서는 컨닝페이퍼가 마련돼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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