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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시청률 효녀될 뻔했는데, 반전 여론이다. 이러다 18기 방송 내내 진정성 의심의 화살이 쏟아질 태세다.
일반인의 순수 연애프로그램으로 높은 인기를 끌어온 '나는 솔로'에서 18기 옥순은 등장하자마자 남다른 극강 비주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제작사 또한 이 점을 18기의 최대 홍보포인트로 삼으려는 듯, 방송 시작 전부터 예고 보도자료 등에 옥순의 미모를 언급하면서 홍보를 해왔다.
그런데 알고보니 옥순이 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진가현이었었던 것. 이와 관련 진가현 전 소속사 엠플레이스 관계자는 한 매체에 "진가현(본명 이가현)은 2020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엠플레이스 소속으로 활동했다가 소속 해지를 통해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며 "개인의 삶을 이어가겠다는 본인의 의지를 존중해 서로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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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옥순이 현재 서울 신사동에서 A 이자카야를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식당 홍보를 위한 출연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한편 옥순은 13일 방송한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에서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 닮은꼴로 일약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해당 방송에서 직업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은 상태다.
'나는 솔로' 측은 홍보성 출연 논란에 대해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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