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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VR(가상현실) 게임인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를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 출시했다.
'다크스워드'가 출시된 스팀은 누적 가입자 10억 명, 월 평균 사용자 1억 32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이다. 업적과 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과 할인 정책, 뛰어난 유저 편의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컴투스로카는 스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새로운 이용자 층을 확보하고 세계 VR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다크스워드'는 다크판타지 세계관 기반의 액션 RPG로, VR 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휘두르기, 막기, 피하기, 활쏘기 등 실제 전투와 같은 다양한 액션 및 상호작용을 제공한다. 올해 메타와 PICO 등 주요 VR 콘텐츠 마켓에 스탠드얼론 타이틀로 출시돼 게임성과 흥행성을 입증했으며, 지난 6일에는 메타의 '베스트 퀘스트 2023'에서 스토리텔링이 우수한 작품에 주어지는 '최고의 내러티브 게임'에 선정됐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