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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겸 배우 박보미가 지난 5월 세상을 떠난 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박보미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갔는데 아이가 나오지 않았다. 40분 후 의사 선생님이 나오더니 심장이 기적적으로 뛴다고 했다. 죄책감이 많이 들었다. 살려달라고 기도해도 모자랄 판에 아이가 장애를 가지게 될까 봐 걱정을 했기 때문이다. 죄책감 때문에 병실 앞에서 엄청 울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후 시몬이의 건강은 점점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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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배우로도 활동했다.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 2022년 아들 시몬이를 품에 안았다. 하지만 지난 5월 아들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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