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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의 모친을 위해 임영웅 티케팅에 나섰다.
김준호가 거들먹거리자, 장동민은 "이렇게까지 했는데 아직도 결혼 허락 안해준걸 보니까 어지간히 싫어하나보다"라며 농담하자, 김준호는 "임영웅 영상편지로 점수를 많이 땄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어머님이) 지민이한테 임영웅 콘서트 티켓 구할 수 있냐고 물어봤다더라. 그래서 내가 무조건 구해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절대 못한다. 81만명이 동시에 티켓팅 했다더라. 이건 접근을 할 수 없는 것"이라고 김준호를 말렸다. 김준호는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8시에 (임영웅) 티켓팅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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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예비 장모님께 전화해 "임영웅 콘스터 티켓 2장을 못구하고 6장을 구했다"고 말하며 점수를 단단히 땄다.
김지민 모친이 "어머 웬이이야. 너무 고마워. 진짜 구하기 힘든데. 하늘의 별 따기인데 진짜"라고 고마워하자 김준호는 "제가 별을 땄습니다"라고 자신해 결혼 날짜를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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