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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전청조 사건에 대해 조심스럽게 생각을 전했다.
낸시랭은 그러면서도 "6년간 매달 천만 원이상의 돈들을 어떻게든 했다는 건 제가 벌었다는 뜻 아닌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능력을 언급했다. 10억 원을 다 갚게 된다면 미국으로 떠나고 싶다고 전하기도. 낸시랭은 "뉴욕 동부쪽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게 어릴 때부터 목표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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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낸시랭은 2017년 왕진진과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하며 왕진진에게 감금·폭행·협박 등을 당했다고 주장, 법적 공방을 벌였다. 왕진진과 최근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전청조 모두 재벌 2세를 사칭했다는 점에서 두 사건이 묶여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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