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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상철♥현숙, 사생활 논란 입장문 돌연 삭제→'럽스타'는 유지 [SC이슈]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12-15 08:33 | 최종수정 2023-12-15 08:33


17기 상철♥현숙, 사생활 논란 입장문 돌연 삭제→'럽스타'는 유지 [S…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솔로' 17기 상철과 현숙이 사생활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돌연 삭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운영 중인 럽스타그램은 유지 중이다.

14일 17기 현숙과 상철은 개인 계정에 게재했던 상철의 사생활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피드에서 삭제한 상태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상철의 과거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확산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는 상철이 지난해 강원도 양양 해변과 한 클럽에 방문한 당시가 담겼는데, 상철이 한 여성 등과 다소 수위 높은 춤을 추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상철은 '나는 솔로'에서 유쾌하고 젠틀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기에 방송 이미지와 상반된 모습에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17기 상철♥현숙, 사생활 논란 입장문 돌연 삭제→'럽스타'는 유지 [S…
이에 상철은 "논란이 될만한 행동이기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하겠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그 영상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인해 저에 대해 추측하는 글들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17기 상철♥현숙, 사생활 논란 입장문 돌연 삭제→'럽스타'는 유지 [S…
이어 상철의 연인인 현숙은 "우선은 저를 걱정하여 연락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럽스타그램을 만들자마자 이게 무슨 일인지"라며 "처음에는 그래도 그동안 제가 지켜봐왔던 모습을 믿으려 했지만, 다른 분들 말대로 제가 정말 사랑에 눈이 멀어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영상을 올린 분께 따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이러한 영상을 올린 이유가 방송 상 이미지와 다른 실체를 공개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라고 밝혔다.


17기 상철♥현숙, 사생활 논란 입장문 돌연 삭제→'럽스타'는 유지 [S…
현숙은 "그분의 답과 일성(상철 본명)이의 해명을 정리하면, 양양은 다른 지역에 놀러 갔다가 잠깐 들려 바닷가에서 본인들끼리 춤추고 놀다가 1시간 이내로 바로 서울로 오게된 상황이고 페스티벌은 기획자가 지인이라 매년 초대가 들어옴에도 한번도 가지 않다가 호주로 이민 가게 된 친구에게 좋은 추억 안겨주고 싶어 가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라고 설명한 뒤 "문제의 그 영상은... 저 또한 받아들이기 어렵긴 한데... 그분들도 기획자 분의 지인으로, 바로 뿌리치기가 어려웠고 정말 찰나의 순간일 뿐이라고 하네요..."라고 덧붙였다.

또 "저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으나, 짧은 영상과 사진들로 인해 이 친구가 오해를 받고 과도한 억측으로 비난받는 것이 마음 아파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부디 순간의 영상과 사진으로 추측성 평가를 하기보다는 5박 6일이라는 시간동안 보여준 모습으로 이 사람을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17기 상철♥현숙, 사생활 논란 입장문 돌연 삭제→'럽스타'는 유지 [S…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은 돌연 해당 입장문들을 삭제했다. 다만 두 사람이 함께 운영하는 '럽스타' 계정은 건재한 상태여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달달한 일상을 공유하겠다고 예고된 글도 그대로다.


한편 상철과 현숙은 SBS plus, ENA '나는 솔로' 17기 마지막 방송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에서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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