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립국악고 출신의 선후배로 뭉친 이지혜, 박은영, 황신영은 어느때보다 끈끈한 학연으로 뭉쳐 텐션 높은 미시들의 19금 대화를 선보였다.
황신영은 '세쌍둥이 출산'에 대해 "아이가 안생겨서 인공수정했다"며 "인공수정후 수정이 잘 되라고 진짜 물구나무 서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넷째를 생각해보자고 한다"며 "그래서 피임도 안하고 있다"고 TMI를 전했다. 이지혜는 "왜 너 피임 안하는 이야기를 나한테 하냐"고 당황했다.
이날 스릴을 즐기고 싶다는 박은영의 소원 성취를 위해 롯데타워 스카이 워크에 도전한 세사람. 황신영은 "여기 올라오니까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 많은 집들 중에 제 집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넷째, 다섯째 낳고 아파트 다둥이 청약 도전할 것"이라고 원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지혜는 "될수 있다. '네아들맘' 정주리도 다둥이 청약에 성공했다"고 응원했다.
한편 황신영은 한예종을 졸업 후 KBS 개그맨 공채 출신으로 61만명이 구독중인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