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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영철이 국화에 직진했다. 장미의 마음 또한 오직 영식이었다.
영식은 미리 챙겨온 드립백으로 커피를 내렸다. 장미가 영식 옆에서 도왔고, 그때 "어제 (국화랑)대화 많이 했냐. 인터뷰 때 '이제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불안하다가 커피 마시니까 마음이 안정이 찾아온다"며 시그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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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플러팅을 눈치 못 챈 영식은 백합과 이야기를 나눴다. 영식은 백합에 "차가울 것 같았는데 이야기를 나눠보니 여름이다"고 했다. 그러나 백합은 영식에 대해 "귀여운 동생 느낌"이라고 했다.
"영철과 데이트를 하고 싶다"는 국화는 영수와, 또한 데이트 상대로 영철을 꼽았던 백합은 영식, '오직 영식'을 꼽은 장미는 영철과 랜덤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 후 영철은 국화와 둘 만의 시간을 보내던 중 "첫 데이트 선택도 국화님이었고 개인적으로 부른 것도 국화님이었고 조금 더 만약에 알아보고 싶다고 한다면 국화님 쪽이 맞는 것 같다"며 직진했다. 이어 스킨십까지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앞으로의 관계에 이목이 쏠렸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