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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빅뱅이 YG엔터테인먼트와 완전히 이별했다. 각자의 둥지를 찾아 떠난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각각의 루머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컴백을 준비하고 있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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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대성은 최근 tvN '어쩌다 사장3' OST '나성에 가면'을 발매하고 음악 활동 역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그간 독보적인 음색으로 리스너의 사랑을 받았던 대성인 만큼, 한층 성숙해진 보컬과 감성이 묻어날 '흘러간다'를 향해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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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지드래곤은 마약 음성 판정을 세 번째 받은 후 갤럭시코퍼레이션(이하 갤럭시)와의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마약 혐의 이전 올 초 연내 솔로 컴백을 예고했던 것과 달리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음악'으로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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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태양은 앨범 발매 후 빅뱅 멤버 지디와 대성, 소속사 '더 블랙 레이블' 식구들 그리고 아내 민효린과 함께한 디너 자리를 마련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이날 지디와 대성은 "첫 스타트를 태양이 잘 끊어줬다"며 앨범의 완성도와 상업성을 모두 칭찬했다. 이에 태양은 "멤버들이 다 와서 축하해줘서 너무 좋다. 지디와 대성 또한 누구라도 시작하면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