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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서준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
이에 조세호는 "거울 보면 본인이 박서준이지 않냐. (스스로) 내가 박서준인 게 신기할 때 있냐"며 "사실 두 분을 보고 있지 않냐. 참 다양하다 이 나라는"이라고 박서준과 유재석을 비교해 웃음을 샀다. 이에 유재석 역시 "나는 안 보냐. 나는 속으로 그런 생각 안 했을 거 같냐"고 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방송에서 박서준은 어린 시절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박용규'가 배우를 꿈꾸며 '박서준'으로 개명한 배경, '서진이네'에서 보여준 뛰어난 일머리의 원천이 된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들, 배우 데뷔 후 "하루 하루가 명장면이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면서 작품에 몰입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또 치안의 최전선에서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치안종합상황실 송태욱 경위와 토크를 나눈다. 하루 평균 260통, 3분에 한 번 꼴로 신고 전화를 받는다는 자기님은 촌각을 다투는 숨가쁜 일상을 전한다. 수상한 손님을 태운 택시 기사의 신고로 큰 사고를 막은 사연, 범상치 않은 신고 전화에 기지를 발휘하고, 시민들과의 공조로 아찔한 위기를 모면한 일화를 공유하는 것. 급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112 신고 요령도 귀띔하며 유익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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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