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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2PM 이준호가 내년 1월 단독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이준호는 JTBC '킹더랜드'에서 열연을 펼치며 넷플릭스 글로벌 TV 부문 1위라는 성과를 기록했고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 이어 2연속 흥행을 이끌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 10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마카오, 필리핀 마닐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 태국 방콕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8개 지역에서 전개된 단독 팬미팅 투어 '준호 더 모먼트 2023'를 성료했다. 이준호는 2024년의 시작을 솔로 콘서트로 열고 대세 행보에 힘을 싣는다.
이준호는 지난 11월 3일 가을 스페셜 싱글 '캔 아이 (한국어 버전)'을 발매했다. 이는 이준호의 일본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한 현지 스페셜 싱글의 한국어 버전으로, 이준호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고 가요계 숱한 명곡을 만든 유수의 작가 홍지상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그와 호흡을 맞췄다. 또 같은달 29일 직접 작사, 작곡한 새 디지털 싱글 '낫띵 벗 유 (한국어 버전)'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매했다. 신곡은 2019년 4월 일본에서 발표한 현지 첫 영화 출연작 '장미와 튤립' OST '낫띵 벗 유'의 한국어 버전으로 작품의 밝고 행복한 스토리가 더해져 사랑을 받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