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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기세로 밀어붙였다.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이 거침없는 입소문으로 올해 두 번째 1000만 골든벨을 향해 진격 중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1일 오전 12시 기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개봉 3주 차 주말에 무려 150만279명의 동원한 '서울의 봄'은 누적 관객수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흥행 톱2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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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7번방의 선물'(13, 이환경 감독)의 기록(21일 차 700만 돌파), '광해, 왕이 된 남자'(12, 추창민 감독)의 기록(21일 차 700만 돌파), '왕의 남자'(05, 이준익 감독)의 기록(33일 차 700만 돌파) 등 역대 1000만 영화들의 흥행 속도보다 빠르게 700만 관객 수를 뛰어넘고 있어 한국 영화 역사상 새로운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