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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500억 자산설' 김종민이 '애벌레 사기'로 전재산을 날린 뒤 전세로 마련한 집에서 촬영을 했다.
JYP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었던 것에 이어 멤버들은 신바 엔터테인먼트에서도 밥을 먹었고, 김종민은 '신지 어머니표 김치'로 대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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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0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민은 집에서 생일파티를 하면서 "이걸 왜 우리 집에서 하냐. 여기 자가도 아닌 전세"라고 불평했다.
이에 최진혁이 "왜 전세냐. 재산 500억원이 있다는 이야기는 뭐냐"고 묻자, 김종민은 "그건 다 루머"라며 "과거 사기를 많이 당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그런 일이 생겼던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미군 부대에 술을 납품하는 사업이 있다더라. 애벌레가 들어간 테킬라가 있는데 같이 납품하는 사업을 해보자고 제안한 사람이 있었다. 돈이 딱 몇천이 모자라다고 해 투자했다. 그게 내 전 재산이었다"고 사기 당했던 일을 떠올린 김종민은 "분명히 돈을 벌 수 있다고 해서 믿고 투자했다. 그런데 갑자기 연락이 끊겼고 그렇게 전 재산을 날렸다"고 했다.
이어 결국 그 돈을 받는데 실패했다고 밝혀, 안쓰러움을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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