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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DJ DOC 이하늘이 김창열과의 불화를 언급했다.
멤버들과의 사이에 대해서는 "창열이는 연락 안 한지 2년 가까이 됐고 재용이랑은 연락하고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동생 이현배와의 이별 후 김창열과의 불화까지 불거졌던 이하늘. 이하늘은 동생을 떠나 보낸 후 "인생이 굉장히 우울해졌다. 웃으며 살다가도 저녁에 훅하고 올라온다.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고아가 된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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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열려있다. 근데 창열이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 제가 모르는 상황이 있을 거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나쁘게 얘기하고 싶진 않다""며 "이렇게 끝내는 거보다는 저희가 30년 가까이 팬들 덕분에 먹고 살았는데 은퇴라면 은퇴, 마지막 콘서트 같은 건 하면서 정리를 하고 싶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다. 사이가 안 좋은 건 안 좋은 거고 같이 무대에 서서 마지막 무대는 같이 인사 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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